수건과 화환은 동시대 문자문화를 원고 단위의 글로 수집·보관하는 기록보존소로 운영됩니다.
용산구 후암동 전시공간(2021.5-2023.3) 에서 기획된 <텍스트 뷔페>, <실현되지 못한 기획서를 위한 고독한 장소: 로쿠스 솔루스> 등 동시대 문자문화를 기반으로 전시를 통해 낯선 형태의 글과 작가를 발굴하고 연구, 전시, 기록을 통해 물리적으로 글을 다루는 공간을 담아 냈습니다.
2024년 성북동 선잠로 운우미술관을 이전하여 기록보존소로써 동시대 작가의 글을 지속적으로 수집하며, 문자문화 중심의 기획 전시들로 교류할 예정입니다.